바다속에는 어떤 친구들이 살고 있을까요?
매너티과
연안의 얕은 해역 및 하구, 느리게 흐르는 얕은 강
몸길이 2.5∼4.6m
하루 20kg의 먹이를 먹는 먹보 인어 매너티!
매너티는 따뜻한 물에서 살고 있으며 어린 새끼를 안고 젖을 먹이는 모습이 마치 사람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어요.
듀공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꼬리모양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매너티는 주걱모양으로 둥글고 듀공은 고래처럼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매너티는 밥을 먹을 때 양 손을 사용하여 야채를 입으로 넣어서 먹어요
전갱이과
수심 10~100m의 연안이나 외양
몸길이 40cm
작고 뾰족한 몸통이 특징이며,
아름다운 푸른색을 띠는 피부로 불린답니다.
혼자 있으면 작은 몸집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수십마리가 함께 이동할때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니
놓치지말고 지켜봐주세요!
파충류
열대해역, 아열대해역
몸길이 1~1.2m
육지에서는 그 누구보다 느리지만,
바다거북의 수영 실력은 ‘느림보’ 라는 고정관념을 허물게 해요.
이들은 장거리 수영에 잘 적응되어 있을 뿐 아니라 순간적으로 빠르게 헤엄칠 수 있어요.
짧은 거리에서는 32km/h 이상으로 헤엄치는데, 평균 유영속도는 20km/h에 이른답니다.
색가오리과
한국 동해, 일본 동해연안지역의 수심 40-60m
몸길이 2m
검은 등판과 하얀 배의 조화 흑가오리!
주로 한국이 서해와 남해, 일본 등에서 분포하는 흑가오리는 오각형의 몸통을 가지고 있어요.
등판은 보라색 같은 검은색인데 반해 배는 하얀색이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물고기를 클릭해 심해 친구들을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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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흡혈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두족강의 두족류 일종
600m~900m 심해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 오징어와 문어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있다. 정확한 분류로는 문어에 가깝게 분류되며 팔완상목에 포함된다.
- 우무문어 처럼 큰 머리에 작은 귀처럼 생긴 지느러미가 달렸고 다리 사이사이에 얇은 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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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뱅이목 물수배기과에 속하는 경골어류 심해어
호주와 태즈메이니아 섬의 근해의 1000m~5000m 심해
일반적으로 약 30cm~60cm
- 블롭피쉬는 사진 중 흔히 아래의 모습으로 알려져있으나
원래의 모습은 사진 중 위의 모습이다.
수압이 매우 높은
해저에 알맞게 사는 동물을 수압이 낮은 수면 위로 꺼냈을 때
압력이 급격히 낮아져서 몸이 부풀어 오르고 피부가 벗겨져
아래의 사진처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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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지느러미 1쌍, 꼬리지느러미 1개가 길게 늘어진 것이 마치 세 개의 다리를 보는 듯 해서 붙여진 것이다.
긴촉수매퉁이속에 속한 어류
878m~4700m 심해
평균 길이는 30cm~45cm지만 지느러미 다리는 보통 1m가 넘는다.
눈이 퇴화되어 먹이를 잡기 위해 유독 가슴 지느러미가 발달되었다. 지느러미를 바닥에 세워 세발치가 그 자리에 고정되게끔 도와준다. 지느러미에 예민한 감각 기관이 있어 다리 사이로 지나가는 먹이를 물의 진동으로 감지하고 지느러미를 손처럼 써서 먹이를 입이 있는 방향으로 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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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덤보와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문어목 우무문어과에 속한 문어
1000m~5000m 심해
해당 서식지에서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역할에 걸맞게 다른 심해생물보다 덩치가 크다. 현재 가장 큰 표본은 1.5m이며, 촬영된 녀석들 중 가장 큰 개체는 3~4m로 추정된다고 한다.
물과 먹물을 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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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목상어과의 연지느러미상어속
200m~600m 심해
약 1m~1.4m
- 눈이 사람과 굉장히 닮았다.
- 부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름이 풍부한 간을 가지고 있다.